스테비아 커피믹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설탕대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가 들어간 커피믹스입니다.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맛을 내는 감미료 중에서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저칼로리 식품인 스테비아 성분이 주목받고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탕 대신 왜 스테비아를 넣나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믹스커피 한봉지에는 약 15g의 설탕이 들어갑니다. 이 양은 각설탕 6개 분량이며, 하루 권장량(50g)의 1/4 수준이죠. 하지만 달달한 맛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죠. 특히나 직장인들에게 식후 디저트로 마시는 믹스커피 한잔은 필수죠. 이럴때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어보세요. 칼로리 걱정없이 달콤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정말 0kcal 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스테비아는 국화과 허브식물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설탕의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100분의 1수준밖에 되지 않아 당뇨환자들이 설탕 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또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수치 상승 등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은 어떤가요?
기존 믹스커피와는 다르게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데요. 아마 기존 프림속에 들어가는 식물성 경화유지성분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만 특유의 쓴맛 덕분에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