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고 계십니다. 특히나 음식점 같은 경우엔 배달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라이더분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이 커졌다고 해요. 그래서 일부 식당에서는 아르바이트생 대신 무인주문기기(키오스크)를 도입해서 인건비를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키오스크 역시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사람과의 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응대 서비스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최근 많은 기업들이 언택트 기술을 개발하면서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할까요?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은 없을까요?
코로나 19사태 이후 정부에서도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내놓고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너무 커져버린 시장규모 탓에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폐업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으로는 대출금 상환조차 어려운 지경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주제는 '언택트'기술 입니다.
언택트 기술이란 무엇인가요?
언택트란 접촉하다라는 뜻의 contact 와 un- 을 합성한 신조어로, 말 그대로 대면하지 않고 물건을 사고파는 등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온라인 쇼핑, 화상회의, 원격진료 등이 있습니다. 언택트로 인한 장점으로는 시간절약, 편리함, 안전성 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일자리 감소, 개인정보 유출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택트 기술 중 어떠한 분야가 각광받고 있나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 기술중 하나로 자율주행차가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뿐만 아니라 IT업계에서도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완성차업체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7월 미국 앱티브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5G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KT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네이버는 AI스피커 클로바를 적용한 스마트카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언택트 기술이 접목되고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언택트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사회구조가 점차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제는 단순한 정보전달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