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어요. 특히나 외식업쪽에서는 매출이 급감하면서 많은 가게들이 폐업하거나 휴업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배달음식점만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해요. 왜 그럴까요?
배달 음식점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가장 먼저 드는 궁금증은 역시 ‘창업비용’이겠죠?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말 기준 전국 치킨집 숫자는 약 10만개라고 합니다. 한 달에 1개꼴로 새로 생기고 있다는 뜻이죠. 그만큼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포화상태이고 경쟁 또한 치열하답니다. 그래서 신규 창업자 입장에서는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 전략이 필수랍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요?
프랜차이즈 vs 개인매장 중 뭐가 좋을까요?
요즘엔 워낙 다양한 종류의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있어서 선택지가 참 많아졌어요. 그렇지만 수많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프렌차이즈 본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예를 들면 과도한 로열티 요구, 광고비 부담 등이 있겠죠. 반면 개인사업자는 이러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수익률도 높은 편이랍니다. 다만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모든 걸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어려울 수 있겠네요.
치킨집 창업 시 주의사항은 뭘까요?
먼저 상권분석 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료가 비싼 곳보다는 주거지역 인근이면서 비교적 저렴한 곳을 선정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메뉴 구성에서도 차별성을 갖춰야 하는데요. 같은 닭 요리라도 후라이드냐 양념이냐 간장이냐 파닭이냐 등등 여러 가지 조합이 나올 수 있잖아요. 이를테면 치즈볼+후라이드 세트처럼 말이죠. 이렇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내야겠죠. 마지막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에요. 아무리 좋은 재료를 쓰고 맛이 좋아도 알리지 않으면 소용없잖아요. SNS 이벤트 진행, 쿠폰 증정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겠죠.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