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를 걸때마다 전화번호 앞에 붙는 국가번호(+82) 덕분에 당황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실텐데요. 한국에서는 82라는 번호를 쓰지만 미국같은 경우엔 1이라는 번호를 쓰기 때문에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제전화 국가번호에 대해 알아볼게요.
한국과 다른 나라간의 통화시 어떤 번호를 써야하나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건 각 나라별 대표국가번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 +***-****-****-5678 이라는 형식으로 되어있죠. 이처럼 내가 거는 상대방의 국가번호 앞자리 숫자 2개를 알고 있으면 됩니다. 만약 001 또는 00700 등 통신사 서비스 번호를 이용해서 건다면 해당되는 번호를 입력하면 되겠죠?
미국이랑 캐나다랑 같이 걸면 안되나요?
예를 들어 미국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은데 휴대폰 요금제 문제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럴땐 그냥 핸드폰 자체내에 있는 무료통화기능을 활용하거나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두번째 방법은 음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혹시라도 인터넷 환경이 안좋거나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곳이라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해외에선 국내와는 다르게 발신자 정보표시서비스 (CID) 가 제공되지 않아 수신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요. 따라서 연결이 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지금까지 국제전화 국가번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부터는 헷갈리는 일 없이 편하게 대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