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터리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그래서 이번엔 리튬과 관련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 산업 중에서도 특히나 자동차용 전지시장에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리튬 역시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리튬이란 무엇인가요?
리튬은 원소기호 Li이며 원자번호 3번인 알칼리 금속원소입니다. 물질의 상태에 따라 고체상태에서는 단단하지만 연성이 있으며 액체상태에서는 녹는점이 낮고 끓는점이 높아 주로 염 형태로 존재합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 및 노트북 컴퓨터등 IT기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리튬배터리란 무엇인가요?
리튬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소재마다 특징이 다릅니다. 먼저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흑연소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음극재는 탄소섬유 또는 인조흑연을 사용하는데 활물질과의 결합력이 좋아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리막은 이온전도도와 기계적 강도가 높아야 하며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안전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해액은 화학반응 속도가 빠르고 용매에 대한 용해성이 좋아야합니다.
리튬배터리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도 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같은 부피의 다른 물질대비 훨씬 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전동공구 등 소형IT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에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리튬이라는 원자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자원이지만 생산량이 한정되어있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향후 10년간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에서 각국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요, 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도 친환경 사업분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참고하셔서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