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모든 활동들을 기록해서 대학 입시 때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 생기부는 자신의 고교시절을 보여주는 자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생기부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어떤 내용을 적어야할까요?
학생부 종합전형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학종이란 쉽게 말해서 성적과 비교과활동 모두를 평가하는 전형이에요. 따라서 내신성적 뿐만 아니라 동아리나 독서 등 다양한 교내활동 내역 역시 기재해야하는데요. 어떤 항목에 어떤 내용을 적는지는 다음 표를 참고하세요.
독서활동상황은 왜 적나요?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인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또한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감상문)을 적어두면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동아리활동은 무조건 많이 하는게 좋나요?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건 아니에요. 동아리는 크게 자율동아리와 정규동아리로 나뉘는데요. 자율동아리는 스스로 만든 동아리이고 정규동아리는 학교에서 개설한 동아리랍니다. 자율동아리 같은 경우엔 자소서 2번 문항인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 에 쓰기 좋아요. 다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여러개 만드는걸 추천드려요. 정규동아리는 전공적합성과 관련있는 동아리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생기부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