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월세 상승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고, 구매 의사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죠.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초고가 매물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서울 부동산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코로나19 이후 월세가 상승하고 있나요?
네 맞아요. 2월 초 쯤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심해지면서 월세가 급격하게 상승했어요. 특히 오피스텔 같은 소형주택 보다는 원룸 및 투룸 등 대형 월세주택에서 더욱 큰 폭으로 오른 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최근에는 이런 월세 상승세가 조금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고가임대주택 시장은 호황이라고 보여요.
아파트 매매가 상승하나요?
올해 초부터 아파트 시장 전반적으로는 안정세가 보이고 있어요. 1월에는 지난해 말 대비 0.15% 하락했지만, 2월에는 0.12% 상승했고, 3월에는 0.23% 상승했어요. 그리고 한국감정원 국토부동산정보센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 당 거래가는 지난해 말 대비 5.2% 상승했어요. 또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아파트 당 거래가는 6.07% 상승했고,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역 한 아파트는 5.35% 상승했어요. 이처럼 서울시 구 시군별로도 상승률이 다른데요, 이번달에는 5%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는 지역은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초고가 매물이 줄어드는 추세인가요?
그렇습니다. 최근 1억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 사례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는 자금성 여력자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 당 거래가는 4.94% 상승했지만, 대치동 한 아파트 당 거래가는 1.51% 하락했어요. 삼성동은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대치동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군요.
지금 당장 서울 부동산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번 기회에 마음 먹고 투자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