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론즈는 제가 어렸을 때 자주 보던 만화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레오나르도와 친구들이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었는데, 특히나 저는 이 만화영화 속 캐릭터 중에서도 스콜피오를 좋아했습니다. 왜냐하면 멋있기도 했지만 변신하면 멋있는 오토바이처럼 변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장난감가게에 가면 스콜피오 피규어를 사달라고 조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다른 애들과 비교하며 “너는 왜 이렇게 안 좋은 걸 가지고 싶어하니?”라고 말씀하시며 결국 사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우연히 마트에서 본 스콜피오는 여전히 멋있고 간지나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고, ‘아 내가 어릴 때 갖고 싶었던 게 이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인기있는 완구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콜피오가 어떻게 생긴건가요?
사실 스콜피오는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동물입니다. 사람 모양의 공룡 형태이며, 이름 뜻은 그리스어로 번개(Skol)+사자(Pheonix) 입니다. 머리 위에 뿔이 나있고 몸 전체가 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 부분엔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또한 꼬리 끝에는 강력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배터리가 장착되어있어 공격 시 충전됩니다.
지금도 판매되고 있나요?
네 아직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약 4~5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6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새 상품으로요. 중고나라 같은 곳에선 2~3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때까지는 애니매이션을 즐겨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옛날만큼 재미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가끔씩 옛 추억을 떠올리며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