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돗물 유충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수나 정수기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물맛과 편리함 모두 포기할 수 없어서 항상 생수를 사먹고 있었어요. 하지만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라던지, 매번 무거운 생수를 들고오는 일 등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엔 정수기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선택한건 독일 브랜드인 브리타(BRITA)정수기였어요. 이 글에서는 브리타 정수기의 장단점 및 추천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브리타 정수기란 무엇인가요?
브리타는 199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로 저희집에서도 애용하고 있답니다. 먼저 특징을 살펴보자면, 물통 내부에 필터가 들어있어 따로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물의 양을 체크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답니다.
브리타 정수기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종류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일 왼쪽부터 마렐라XL, 플로우8.2L, 펀 8.2L, 엘레마리스 6.35L 입니다. 각 모델별로 크기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브리타 정수기의 단점은 없나요?
사실 모든 전자제품이 그렇듯 완벽한 제품은 없어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100% 만족하기는 어렵죠. 그렇지만 몇가지 단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첫번째로는 아무래도 용량이죠. 2~3인 가구라면 상관없지만 5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조금 부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로는 소음문제인데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처럼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긴하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예요. 세번째로는 전기료죠. 하루종일 틀어놓는다면 한달에 약 1000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해요. 네번째로는 석회질 제거기능이에요. 물론 이건 다른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큰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조금씩 개선된다고 하네요.
이제 곧 여름이라 시원한 물 많이 찾으실텐데, 페트병 분리수거 걱정없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브리타 정수기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