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참 매력있는 스포츠인것 같아요. 저는 아직 골린이지만 주변에 골프를 즐기는 지인들이 많아서 자주 듣는 말 중에 몇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드라이버샷은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는 샷이고, 아이언샷은 땅바닥에 놓고 치는 샷입니다. 쉽게 말하면 비거리 차이겠죠? 하지만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드라이버샷은 멀리치는 샷이라기보다는 똑바로 보내는 샷이에요. 그래서 스윙 아크가 크고 클럽헤드가 큰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치게 됩니다. 반면 아이언샷은 정확히 목표지점에 보내기 위한 샷이기 때문에 스윙 아크가 작고 클럽헤드가 작은 아이언을 이용해서 치게됩니다.
어프로치샷이란 무엇인가요?
어프로치샷은 그린 근처에서 홀컵에 가깝게 붙이는 샷을 말합니다. 이 때 웨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웨지는 헤드 모양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로프트각이 높은(바운스각이 적은) 샌드웨지와 로프트각이 낮은(바운스각이 큰) 피칭웨지가 그것이죠. 이렇게 분류되는 이유는 잔디 상태나 경사면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하기 위해서 입니다.
퍼팅이라는건 뭔가요?
퍼팅은 아주 짧은 거리 안에서 하는 스트로크를 말해요. 퍼터라고 불리는 긴 막대기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하는데 주로 1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하게 되죠. 만약 2미터 이상의 거리라면 롱퍼팅이라고 부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