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술 한잔 하고 왔어요. 다들 취업준비다 뭐다 해서 바빠서 자주 못 만났었는데 간만에 만나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새로 이사간 동네인 인천 구월동에서 만났는데요. 확실히 서울보다는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물론 술집같은 곳은 사람이 많았지만..ᄒᄒ 아무튼 그렇게 신나게 놀고 다음날 해장하러 국밥집에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세상 참 좁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같이 밥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헤어졌어요. 다음엔 다른 친구들이랑도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인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나요?
저는 아무래도 바다쪽이라 해산물이 유명하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실제로 인천 앞바다에서는 꽃게나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특히 소래포구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구요.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 축제 및 행사등이 취소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인천 하면 맛집이 빠질 수 없죠!
제가 다녀온 식당은 24시간 운영되는 돼지국밥집이었는데요. 원래 아침식사로는 주로 라면을 먹지만 이날따라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방문했어요. 가게 이름은 ‘신의주찹쌀순대’라는 곳이었어요. 체인점이라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순대국밥과 수육백반정식을 주문했는데 둘다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가봐요. 든든하게 한끼 먹으니 하루종일 힘이 나더라구요. 혹시라도 인천 놀러가실 일 있으면 추천드려요!
이렇게 즐거웠던 저의 주말 일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지만 가끔은 기분전환겸 외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스트레스 푸는건 언제나 옳으니깐요! 그럼 지금까지 알바지킴이 지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