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저는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나라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오스 ktv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라오스 KTV 이용시 주의사항은 없나요?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한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사기꾼들을 조심하라는 거예요. 실제로 현지인들과 달리 외국인이라면 바가지 씌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니 항상 경계하면서 다니셔야 해요. 그리고 만약 여성분들끼리 방문하신다면 혼자 가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아무래도 낯선 곳이다 보니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이죠.
KTV라는 말 자체가 생소한데 정확히 어떤곳인가요?
KTV는 가라오케(Karaoke) + 바(Bar)의 합성어입니다. 쉽게 말해서 노래방+술집 이라고 보시면 돼요. 주로 술을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는 곳이기 때문에 밤 10시 이후로는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어있어요. 하지만 술집 특성상 낮 시간 때 운영되는 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 오후 5시~10시 사이에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가라오케 시스템 중에서도 룸 형태랑 부스 형태가 있던데 차이점이 뭔가요?
룸 형태는 방 안에 테이블이 있고 무대 앞 쪽으로는 소파가 놓여있는 구조이고, 부스 형태는 작은 공간에 의자 몇 개만 놓인 채로 손님끼리 마주보고 앉는 구조랍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룸 형태보다는 부스 형태를 선호하는데요, 일단 일행이랑 같이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다른사람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외국에서의 일탈이라..생각만해도 짜릿하네요. 다음엔 좀 더 유익한 주제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