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채널에서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인 <고덕호의 PGA 클래스 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어요. 고덕호 프로는 대한민국 1세대 투어프로 출신으로 현재 SBS골프 해설위원이자 KPGA 티칭프로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주제를 정해놓고 레슨을 진행하는데요, 이번주 주제는 “클럽별 비거리” 입니다. 클럽별로 어떻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지 자세하게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거리 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연습방법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드라이버 스윙연습이죠! 하지만 초보자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언과 웨지샷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먼저 7번 아이언 샷에서의 팁으로는 백스윙 시 손목 코킹을 유지하면서 다운스윙 때 손으로만 치려고 하지말고 몸 전체를 이용해서 공을 치는 느낌으로 쳐보세요. 그러면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스피드가 빨라져서 비거리가 늘어날겁니다. 그리고 웨지는 로프트 각도가 크기 때문에 어드레스 자세에서부터 페이스면을 약간 오픈시켜주는것이 좋아요. 그래야 탄도가 높아지고 런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피칭웨지 같은 경우에는 풀스윙보다는 하프스윙 위주의 연습을 하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힘이 약한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있거든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클럽들을 가지고 각각의 상황에 맞게 연습한다면 좀 더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겠죠?
아이언 비거리는 얼마나 나와야하나요?
보통 아마추어 골퍼라면 200m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조금 욕심내서 230m까지는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가끔 나오는 긴 파5홀에서 투온을 노려볼수도 있고 세컨샷에서도 그린 근처까지만 보낼 수 있다면 충분히 버디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SPG골프레슨채널에서 방송중인 고박사의 PGA클래스A 영상을 참고해서 알려드렸어요. 다음시간에는 벙커탈출 꿀팁영상을 들고 찾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